이찌방유학원을 통해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일본어 실력이 많이 성장되어 9월부터 아르바이트 할 때 일본어도 거의 알아듣고 일본어로 말하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히라가나부터 배워서 5개월만에 일본어로 일을 할 수 있다니 아까몽까이 어학교의 교육수준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9월부터 다니고 있는 호텔인데 벌써 모레쯤이면 오개월차입니다. 하루하루 너무 빠르네요
저는 한국에서 제과로 경력이 있어 호텔 제과 주방에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알바들이 하는 단순 작업보다는 일본인 직원과 같이 생산을 하면서 일을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만큼 감사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호텔에서는 점심은 사원증을 찍으면 무료였는데, 이곳은 사원증으로 계산하고 먹습니다. 이 날은 라멘이였는데 300엔입니다. 300엔과 375엔짜리의 세가지 메뉴중에서 골라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저의 첫 회식! 이 날은 직원 한 분이 퇴사를 해서 송별회였습니다. 다들 너무 재밌고 밝고 착하고 다 해요.. 너무너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한데 일을 같이 하는 분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정말 행복합니다..
크리스마스날! 베이커리 주방은 크리스마스가 아주 큰 행사여서 바쁠것 같아 출근했는데 생각보다 여유로웠던 날이였습니다. 주방 셰프님이 KFC 치킨을 한턱 냈습니다. 역시 주방은 일하다가도 이런 걸 같이 먹는 행복이 있는 곳이네요..~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