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가는길>
도쿄 아카몽카이 일본어학교 유학 2개월차 마이스토리 - 2
안녕하세요. 도쿄 유학생활 2개월차인 김민지라고 합니다. 도쿄 유학을 준비중이거나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2개울차 마이스토리 2편을 써보았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1. 중간고사 및 쪽지시험 등의 내용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중간고사는 3개월로 구성된 한 학기에 한 번 보는 것이 아닌 여러 번 시험이 있습니다. 큰 단원이 끝날 마다 한번씩 보기도 하고 토픽주제가 끝나면 한 번씩 보기 때문에 중간고사는 한 학기에 약 5번 이상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레벨에 따라서 시험 횟수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그리고 한자 중간고사도 약 2번정도 봅니다. 매일 보는 쪽지 시험은 전날, 그 전날 이틀간 학습한 한자와 가타카나 중간고사도 약 2번 정도 봅니다. 매일 보는 쪽지 시험은 전날, 그 전날 이틀간 학습한 한자와 가타카나 단어 5~10개,문장 3개 정도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한자 시험은 히라가나 쓰기와 한자쓰기 반씩 구성되어 있고 매일 초중급반은 한자를 6자씩 배우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복습한다면 어렵지 않게 한자시험을 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중간고사도 수업 진도 나간 내용과 프린트 물등을 기반으로 나오기 때문에 착실하게 공부해 나가신다면 모두 충분히 잘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일본에 가서 깨달은 공부 노하우는?
일본어 듣기가 어느 정도 가능한 시기가 오면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에서 자막을 일본어로 설정하고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넷플릭스에 있는 지브리 영화같은 내용이 너무 어렵지 않은 만화 영화를 일본어 자막을 켜놓고 보면 한자도 외울 수 있고 일본어 회화 표현들도 익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귀로 들으며 자막을 눈으로 보면 암기되는 속도도 더 빠를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또 한가지 노하우는 문법을 크게 신경쓰거나 완벽한 문장을 말하려고 하다 보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외국어를 공부할때 말을 많이 안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은데, 외국어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배우는 외국어를 잘못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한 가지 단어라도 더 말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일본어 실력이 더 빨리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엘리베이터 옆 여러 포스터들>
3. 쪽지시험, 숙제 등은 어느정도 분량인가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쪽지 시험을 거의 매일 봅니다. 한자 12자 분량의 괄호 안에 히라가나와 한자쓰기 시험과 가타카나 단어 시험, 문장 시험을 봅니다. 문제 수는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습니다. 매일 그 날 배운것을 복습하고 숙제를 성실하게 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제는 프린트 약 1~2장 정도의 분량입니다. 숙제 양은 많지않아서 약 3~50분 내외로 끝낼 수 있지만 숙제를 마친 후 복습을 하는 시간을 늘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쿄역 지하상가 디저트가게>
<▲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요리해먹기>
<▲ 일본 겨울에 추천하는 편의점의 여러 찐빵>
4.학원 근처에 추천해 줄만한 맛집이나 관광지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닛포리역과 제일 가깝습니다. 학교 근처에는 히구라시라고 하는 유명한 빵집이 있어서 다들 추천하는 곳입니다. 닛포리역은 JR 야마노테선으로우에노역 바로 다음에 있습니다.
우에노는 크고 아름다운 공원이 있고 동물원도 있습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약 30분 정도면 걸어 갈 수 있는 거리로 지하철을 타면 10분내로 도착합니다. 우에노 동물원은 나무가 많아서 참 아름답고 소풍가서 기분 전환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도시락 먹기도 좋은 곳입니다. 우에노역 앞에는 상점가와 백화점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고 맛있는 크레페 가게도 많습니다.
그리고 야메요코초에 가면 다양한 상점가를 구경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우에노에는 식당도 다양하고 한국 음식점이 꽤 많아서 한국 요리가 그립다면 우에노에 있는 한식당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종원 브랜드의 식당들도 생겨서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쿄역 지하상가 수제사탕 가게>
<▲ 시부야 일루미네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