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일본에서 유학중인 이수민입니다 ㅎㅎ!
저는 유학 결정을 늦게하게 되어 출국을 1월 27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유학 준비한지 27일만에 출국을 하게되었죠,,
제가 무사히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이찌방유학원 덕분입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자세하게 설명과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1. 많은 일본유학원 중에서도, 이찌방유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2. 일본 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유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
3. 본인이 입학한 일본어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
4. 재학하는 일본어학교 소개/시설 |
5. 스스로 생각하는 “나의 일본어 레벨?” |
6. 배정된 클래스 / 일주일 수업 시간표 / 사용하는 교재 |
7. 일본유학, 이것만은 꼭 챙겨가자!! 꿀팁은? |
8. 일본유학을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는? |
첫번째로, 많은 유학원 중에서도, 이찌방 유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초반에 말씀드린것 처럼, 저는 2023년 1월 1일에 유학 생각을 가졌고, 그날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네이버에 검색을 했을 때, 이찌방유학이 가장 먼저 나와서 여러번 상담도 하고 질문도 많이 해봤습니다.
하지만, 한 곳만 알아보고 유학을 결정하기에는 3~4일 밖에 안지난 시점이라 다른 유학원에도 전화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찌방유학에서는 한달 안으로 출발 할 수 있는 유학루트를 안내해줬지만, 다른 유학원에서는 그런쪽으로는 연결되어있지 않고, 안내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이찌방유학이 다른 유학원보다 많은 학생들을 보내고 있고, 연차가 오래 된 유학원이니 만큼 실력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이찌방유학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일본 어학연수를 결심 한 이유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저는, 관광비즈니스일어과를 나왔습니다. 전공을 일본어로 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 보다 일본에 원래부터 관심이 많았죠.
졸업을 하게되고 어떤 쪽으로 취업을 할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일본 유학 선배이신 삼촌이 "일본어도 배웠겠다,
일본으로 유학 갔다오는건 어때?"라고 새로운 길을 제시해주셨고, 삼촌은 저에게 유학이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될거야.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결심을 하게되었지만, 처음에는 단기로 2개월만 하려고 생각했는데, 다니다보니 욕심도 나고 생활이 즐거워서 더 다니기로 결정하고 연장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취업까지 할 생각은 없었지만, 유학 온 김에 연결해서 경력까지 쌓고 가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세번째로, 본인이 입학한 일본어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남들보다 늦게 결정한 케이스라 고를 수 있는 일본어 학교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미 신청 기간이 끝난 후였기 때문에, 일본 국가측에서 인정한 몇몇 일본어학교만이 추가 모집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중 한곳이 아카몽카이 일본어학교였습니다.
아카몽카이 일본어 학교는 역사도 깊고, 학생 수도 많아서 체계적인 학교입니다.
또한, 아카몽카이 일본어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숙제와 시험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해 주셨었는데,
JLPT N1 취득도 목표로 삼고 와서 저는 다른 학교는 볼 것 없이 아카몽카이로 결정하였죠!
네번째로, 재학하는 일본어 학교 소개/시설
아카몽카이는 닛뽀리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어학교 입니다!
[본교,2호관,3호관,닛뽀리교] 이렇게 4개의 건물이 있는 큰 일본어 학교입니다!
저는 본교에서 수업을 듣고있어요!
1층에는 각 나라 언어로 대응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앉아서 쉬거나, 공부하거나, 밥 먹는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는 강의실 몇개와 선생님들이 계시는 교무실이 있어요!
3층부터 6층까지는 전부 강의실이 있는 층입니다! 한층에 6개정도씩 강의실이 있어요!
지하에는 도서실도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깨끗하도 청결해서 위생문제로 불편함이 있었던 적은 없어요
하지만 일본은 거의 정수기가 없기 때문에 텀블러를 사용하시면 집에서부터 채워오세요!!
첫날 텀블러만 챙겼다가 결국 자판기에서 뽑아먹었습니다 ㅎㅎ..
다섯번째로, 스스로 생각하는 나의 "일본어 레벨?"
저는 일본어 전공이다 보니 그래도 일본어를 4년 이상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도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이 확실히 들지 않아,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유학을 오게 된 것도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울 때는 쓰고, 외우는 것에 집중을 한 나머지 회화가 정말 어려웠는데 일본에 와서 한결 편해진 느낌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강의중에도 일본어를 말하게 된다면 우선 부끄러움과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일본어로 바꾸는 데에 어려움이 많이 들었는데,
일본에서는 일본어가 모국어이고, 살기위해선 일본어를 해야하고 일본어로 말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늘게 된것 같아요.
지금도 완벽한 일본어를 할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엔간히 잘 하는 것 같아 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섯번째로, 배정된 클래스 / 일주일 수업 시간표 / 사용하는 교재
저는 최종적으로 중2급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배정받고 나서 기말시험까지 3주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기였지만, 이 기말시험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받아 합격을 해야 다음 클래스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시험 통과를 하여 4월학기를 기준으로는 중3급 클래스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오전 수업을 듣고 있는데 오전 수업도 두가지가 있습니다.
9시 20분~12시30분 과 9시 30분~12시 40분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각 층에 많으면 6개의 강의실에 20명 정도씩 있는데 한번에 같은 쉬는시간이 되면 화장실도 붐비고 어수선해질 것을 대비해 10분 정도씩
차이를 뒀다고 들었답니다!!
중간중간 5분 2번 10분 한번 이렇게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표는 정해진 것 없이 보통 한자, 문법, 어휘, 중급부터 배우는 일본어, 청해, 독해, 회화, 숙제 확인, 그날의 한자 시험
이렇게 하는데 고정적인 것은 한자, 문법, 중급부터 배우는 일본어, 그날의 한자시험 이렇게가 고정값이고 다른것들은 매일매일 바뀝니다!
교재는 아카몽카이는 프린트 책자로 나눠주는게 보통입니다!
일곱번째로, 일본유학, 이것만은 꼭 챙겨가자!! 꿀팁은?
저는 준비기간이 27일이라 생각할 겨를 없이 그냥 막 오게되었습니다..
급하게 꼭 한국에서 샀던 것들과, 일본에서 와서 사게된 것을 알려드릴게요!
<한국>
우선 전기장판! 여름에는 괜찮지만 9월 10월만 넘어가도 쌀쌀해집니다.. 프리볼트로 한국에서 꼭 사오세요!
일본 전기장판은 한국인이 만족하는 온도까지 가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으로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기초 화장품! 일본도 사람 사는 곳 이긴 하지만 당장 일본에 가서 살만한 기초 화장품들을 검색할 시간이 없었고, 한국 제품만큼 믿을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토너랑 로션정도는 사오시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양말! 일본은 양말이 정말 비싸요 그냥 한국에서 쿠팡으로 열켤레 사오시는걸 추천합니당
마지막으로, 진간장이랑 맛소금,,, 꼭 가져오세요! 일본 간장중에 어떤 간장이 한국의 맛과 비슷한지 다 사서 먹어볼수도 없고,,
그래서 전 진간장 작은걸로 하나 챙겨왔어요! 맛소금도!!
이제 일본편입니다!
<일본>
슬리퍼 꼭 사세요. 발이 시려워서도 있지만 기숙사에 살게되면 한국인만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돼요..
복도 바닥에 먼지와 머리카락이 많아서 저는 복도용 슬리퍼를 따로 구비해 두고, 그 슬리퍼는 방안에서는 안신고 있어요 ㅎㅎ..
드라이기, 고데기는 일본에서 사세요! 전기제품이라 일본에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근데 일본 고데기는 많이 뻑뻑한 느낌이 강해서 비싼거 사지말고 그냥 적당한 가격대를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뭘 사도 똑같아서,,
그리고 일본은 방 크기가 대부분 작기 때문에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이는 수납플라스틱이나, 그런 수납에 용이한 제품이 많으니까
그런걸 활용해서 방을 꾸미는것도 좋아요!
꿀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저는 라면을 양은냄비에 끓여먹는 것을 좋아해서 챙겨왔는데, 기숙사는 인덕션이더라구요..
그래서 양은냄비는 못쓰고 있어요 ㅜ 인덕션 용 프라이팬 하나 사서 살고있어요!
이런것까지는 챙겨오지 마세요..ㅎㅎ
마지막 여덟번째로, 일본유학을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는?
저는 제 인생의 황금기를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이와 상관없이 내가 하고싶은 것, 관심있어 하는 것,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이유입니다.
이 유학이 정말로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지 아닐지는 나중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현재 제가 느끼기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지는게 두려운 것이라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저는 가족과 굉장히 친하고 24년 살면서 한시도 떨어진적이 없어요.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혼자 사는 것이 얼마나 막막하고 외롭고 쓸쓸한지 예상은 했지만, 타지 생활이란게 쉽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잘 마무리 하고 돌아갈 곳이 있다는걸로 위안삼으며 생활 한다면 유학 마냥 어렵진 않아요!
그리고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유학하기 좋은 나라에요! 문화도 많이 비슷하고!!
물가가 싼 편은 아니에요,, 한국이랑 비슷합니당
그래도 일본에 관심이 있다면 유학 하는걸 추천 드려요!!
마지막 사진은 선생님과 마지막 수업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학교가 참 좋은게 일본어를 하는 또 다른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고, 세계적으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메리트가 큰것 같아요!!
그때 찍은 사진입니다!!
펭귄이 아주 귀여웠어요 ㅎㅎ
그날 찍은 벚꽃 사진입니당
낮에는 사람이 엄청 많고 그래서 정신도 없고 사진찍기가 힘든데 저녁은 사람도 별로 없고 아사쿠사도 빛나서 매우 이뻐요!!
하지만 저녁에는 아사쿠사 가는 길목의 가게들이 문을 안여는 단점이 있긴 해요!
다들 유학 오셔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
제가 대학시절 일본의 패션에 대해 발표를 했었는데,
그때 롤러족이 하라주쿠 요요기 공원 앞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춤추는것이 문화였다고 자료조사를 했었어요.
그리고 열쇠고리에 많은 열쇠를 걸어서 허리의 벨트에 차서 엉덩이를 흔드는 춤을 추며 일부러 짤랑짤랑 소리를 낸다고
자료조사를 했는데 이것을 직접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저 자리에서 발이 안떨어지고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알고있던 지식들을 실제로 볼수 있다는 것에 현지의 유학의 맛을 더 느꼈습니다!!
지금은 주말 낮 즈음에 가시면 볼 수 있어요! 할아버지 아주머니들이 한껏 꾸미고 행복하게 웃으시면서 춤추는 것을 보면 저도 행복해 지더라구요 ㅎㅎ
▲ 이곳은 요요기 공원 안쪽입니다!
주말에 갔더니 게임하는 사람, 원반 던지는 사람, 요가하는 사람들, 노는 아이들, 산책하는 토끼 등등
요요기 공원은 여러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굉장히 인상깊은 공원이었어요!!
쉐어하우스라 학생만 사는건 아니고 일본인들도 몇명 사는 기숙사에요!!
▲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기숙사입니다! ㅎㅎㅎ
다들 유학오셔서 함께 공부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