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준비하면서 신경 쓴 부분은?
여러 서류들 중에 이유서에 가장 신경을 썼고 이유서를 제외한 서류들은 별 생각 없이 준비했습니다.
제가 쓴 이유서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중요한 부분은, 워홀을 가서 무언가 특별한 이벤트나 거창한 소비를 할 것이다를 적기보단 본인의 솔직한 스토리를 적는게 좋습니다.
글로 적기엔 사소하고 시시한가? 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적어주시면 좋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엔 작고 사소해도 제3자가 보기엔 신선하고 개성있는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어학원 측에서 번역 전에 내용들을 깔끔하게 다듬어 주니 글을 잘 못쓰시더라도 본인만의 스토리를 적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이유서가 완성되면 계획서는 자동으로 연계되어 작성이 원활하게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처음에 서류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이유서만 틀을 잡아서 대충이라도 완성을 해놓으니 나머지 서류들은 어려움 없이 술술 준비했습니다.)
◎ 내가 생각하는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에 합격한 포인트는? (자격증, 이유서 등)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JLPT나 일본어 자격증 하나도 없이 붙었습니다. 자격증은 있다면 좋은 요소이고 없어도 합격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대신 학원 수강증이나 인터넷강의 수강증들은 제출 했습니다.
(학원을 짧게 다녔다고 해도 무조건 수강증을 제출해주세요. 얼마나 다녔는지가 중요한게 아닌 일본어를 배울 의지가 있었나 없었나 입니다.)
◎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한 간단한 조언은?
-모든 서류중 "이유서" 를 제일 세심하게 적을 것
-JLPT나 일본어 자격증은 있으면 좋다, 필수는 아님
-서류 준비할때 누락된거 없는지, 잘못 적은게 있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제출하기 전에 대행 여행사에서 최종으로 검토해주는데 누락된거나 잘못 적은것들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뽑아서 알려주십니다.
다들 꼭 합격하실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