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센터 이야기] 동경 센터장의 홋카이도 여행기 제 3탄!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이네요.
일본. 특히 도쿄 이찌방 가족분들! 도쿄는 한국처럼 춥지는 않아서 생활하시기 쾌적하시죠?
도쿄에서만 10년을 산 저 인지라 10도정도만 되어도 너무 춥게 느껴지네요~
가끔 겨울에 한국에 들어갈 일이 있으면 정말 추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ㅋㅋ
오늘 소개해드릴 札幌（さっぽろ 삿뽀로) 는 눈축제로 유명한 도시이죠~
제가 여행간 11월은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다니기에 수월하였답니다~
꼭 2월 유키마츠리 시즌에 다시 찾아가려구요!!!
홋카이도에서 만난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군침 도실거예요 ㅋㅋㅋ
오타루에서 삿뽀로로 넘어오자 마자 센터장이 미친듯이 달려간 곳은!!!!!
바로 커피전문점~~ ㅎㅎ 커피중독증세가 있는 저는 ㅠ 하루에 커피 2-3잔은 꼭꼭
마셔야 머리가 돌아간답니다 ㅋ
여러분들도 많이 아실 것 같아요~~ 도토루! 일본의 유명한 체인점이죠.
s사이즈 아메리카노 한잔에 200엔으로 참 저렴해요~~ 맛은 그냥 평범합니다! ㅎㅎ
삿뽀로역에서 정말 1-2분 거리에 있는 호텔 루트인! 리뉴얼된지 1년밖에 안되서 실내가
깔끔했어요~~ 저건 호텔 룸키와 무료조식서비스권입니다~~
여기는 트윈룸 내부 모습입니다~~ 이 너저분한 것은 저의 것이 아닙니다 ㅋㅋㅋ
오해 말아주세욤~~~~~ 하하;;
유닛 바스룸이네요~ 아주 깔끔하고 귀여웠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이 호텔의 1인당 비용은 약 6만원선입니다~~~
삿뽀로에는 이 호텔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묵으실 수 있답니다~~ 
자~ 오타루에서 먹었던 스시로 가득찼던 배도 다 꺼졌고!+ㅇ+
삿뽀로에서 맛있는걸 먹어바야 하겠지욤!! 음화하하
다운타운쯤 되는 중앙공원 옆 이동하면서 보이는 밤의 풍경을 잠시 감상해보세요~~ 
저 길이 2월부터 시작되는 유키마츠리 시즌에는 새하얗게!~~~~
아주 로맨틱하게 변신을 한다지요~~ 저저 꼭 2월에 삿뽀로 다시 오고 싶습니다!!!
이곳이 징기스칸 요리로 유명한 다루마 라는 가게 입니다. 항상 줄이 장난 아니라지요 ㅠ
저도 꼭 먹어보고 싶었으나.....
아! 여기서 잠깐~ 징기스칸이 뭐냐구요?
< 위키백과사전 왈 >
징기스칸( ジンギスカン)은 일본 홋카이도 지방의 양고기 요리로서,
마톤(성체 양고기)과 램(새끼 양고기)를 구워먹는 굽는 요리의 일종이다.
한자로는 成吉思汗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기원한 양고기 요리로,
몽골이나 역사적 인물 징기스칸과 직접적인 연관은 전혀 없다.
홋카이도 유산의 하나이다.
< 요래 생겼심다 > 
군침 돌게 생겼네요~~ 아쉽지만...다루마에서 징기스칸과의 조우는 산산히 무너지고 ㅠ
역시 인기점은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 꼭 2월에! 유키마츠리때!! 몇시간을 줄을 서더라도!!
맛을 보고 오겠습니다!!!
저저...줄을 보세요 ㅠㅠ 다루마가 멀어져간다....멀어져간다...
안녕.... 내가 담에 꼭 먹어줄께....
무엇을 먹어야 하나~~ 징기스칸이 사라지고....
나는 무엇을 먹어야 하나.... 호르몬이라고 써있는걸 보아하니.. 저건 왕십리 곱창집 같은..
대학교때 겁내 즐겨먹었던 곱창이 떠오르는군요 ㅎ
오옷!~~~ 야키토리 전문점!! 이라고 써 있는데요~~ 야키토리가 뭔지 여러분들 아시죠??
야키토리( 焼き鳥)는
일본의 닭꼬치이다.
위키씨에게 물어봤어요~ ㅋㅋㅋ 닭꼬치 한사발 하실라예~~
오우~~ 그래 그래 야키토리도 괜찮겠어요!!! 근데...제가 삿뽀로 간 날은 토요일...
모든 가게들이 만석 만석 만석!!! ㅠㅠㅠ 우짜지..우짜지...내 삿뽀로 지리도 잘 모르는데
그래! 혼자 고민하지 말고 현지인에게 물어봐야지 싶어서 대뜸 물어봤지요~
ㄴㅏ : 스미마셍... 요 근처에 맛난 술집 없나욤?
핑크언니 : 있지예~ 오늘 근데 사람 겁내 많을낀대 ( 홋카이도 사투리 쓰셨음 ㅋㅋ )
ㄴㅏ : 많기는 많은거 같은데 들어가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욤~
핑크언니 : 그라지예. 근대 언니는 일본 어대서 놀러왔는갑네 어데 출신인교?
( 절 사투리 쓰는 일본인으로 아신 모양입니다....-_-;;)
ㄴㅏ : 냐하하!!;;; 저 한쿡사람 이예요~ 서울 출신이예요 ;
핑크언니 : 맞나! 니 와 그러고 일본말 잘하노! 내 한류 팬 아이가!!!
느낌있는 우리의 대화는 끝나고 한류팬을 자청하신 핑크언니의 인도하심 따라
들어간 곳은 !!!!!
삐까뻔쩍~~ 네온사인 가득한 휘황찬란한 건물들 사이에 들어온 이자까야에서!!
드디어 맛난 식사를 시작합니다~~~
일본의 이자까야에 들어왔어요!!!
아 춥고~ 배고프고~~ 얼른 얼른 주문주문!!!!
신기하죠? 터치 판넬로 주문하는 요 시스템~~~ 편리합니다 ^^
그럼! 홋카이도에 와서 꼭 먹어야 할 그분을 주문을 하죠...후훗
삿뽀로에서만 파는 요녀석인데요~~~
솔직히 술맛이 다 거기서 거기인 저는 이게 맛난건지 어쩐건지 잘 모르겠지만.. 쩝..
절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ㅋㅋㅋ 의무감에 ㅋㅋㅋㅋ
왠지 한정판매! 하면 혹 하잖아요 ㅎㅎ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라다!!!~~~ 볼륨 만점 색의 조합도 굳~ 맛도 굳굳~~
여러분들 많이 좋아하시는 야키소바죠 !!!~~
짭짤하고 달콤하고~~ 야키소바 하나면 식사 든든히 해결 됩니당~~
숙주나물 위에 살포시 얹어놓은 스테이크!!!
한입에 쏙 쏙 들어가기 좋게 잘 썰어주셨네요~~~ 일본의 술안주등은 양이 넘 많지 않아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시켜먹기가 아주 좋지요 ^^
일본 이자카야의 매력이 아닐까 하네요
얘 좋아하시는 분들 또 많죠~~~
난코츠카라아게!! 연골튀김이지요~ 오도독 소리와 함께 바삭하게 구워진 고소한 이 아이를
한입에 쏙~~ 아 행복합니다 ㅋㅋ
저저 교자~~ 추르릅~~~~
살이 오동통 올라와있는 오징어 버터 구이~~
아 지금 이 시간에 저 사진들을 다시 보니 군침 도네요 ㅋㅋㅋㅋ
저 피자의 길이도 장난아니죠 ㅋㅋㅋㅋㅋ
한 군데 모아두니 색도 이쁘고 셋팅도 이쁘네요!~~
배도 부르고 전 역시...또 카페인이 부르는군요 ㅋㅋㅋ
홋카이도 스타벅스..별 다를건 없겠지만서도 ~ 머그컵도 볼겸 고고씽 했쪄!
11월초인데...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25일 성탄절날 빨간날도 아닌 나라가 참 웃기지요 ㅋㅋ
텀블러와 머그컵을 참으로 좋아하는 저인지라 시선이 딱 고정!!! 한국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컵은 요새 어떤 디자인이 인기가 많나 모르겠네요~~ 컵들도 모두 크리스마스 버젼!
그리 먹었는데.....마지막 입가심으로다가 라면을 먹어야 한다는 분위기에....
다시 관광 가이드 버젼 시작되었습니다. 라면집 찾아 삼만리!!!
열심히 주문하는 저의 뒷모습 ㅋㅋ 장군님 같이 늠름하지요 ㅋㅋ
삿뽀로의 명물!~~ 미소 돈코츠 라멘~~~
국물도 진국이고~ 면발도 쫄깃하고~~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매콤한 맛의 라면도 있었어요 ㅋ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자~ 오늘은 여기서 먹을게 끝인가 했더니...다들 또 맥주! 비루! 를 외치시네요 하핫 ;;
편의점으로 고고씽!!~~~
저 칸이 다 술이라는...;; 맥주 천국입니다 일본은..
저렇게 먹었는데 그 다음 날 얼굴이 뚱뚱 불을 생각하니 두렵긴했지만.
전 요구르트를 2개나 원샷하고 잤다지요 ㅋㅋㅋ
재밌으셨나요??
삿뽀로에서는 정말 먹은 기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삿뽀로에 이어~ 경치가 끝내주는 登別（のぼりべつ: 노보리베츠)편이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ㅋ
다음 동경센터장의 제 4탄! 노보리베츠편을 기대해 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