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을 통한 무료수속으로 2025년 10월 유학비자로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입학한 학생(정*선)의 후기로, 직접 알려주는 유학생활과 학교 이야기
<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유와 이루고자 하는 목표>
저는 예전부터 일본 국립대학의 국제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EJU와 JLPT를 병행하며 꾸준히 유학을 준비했지만, 점차 언어의 한계와 벽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교재로 공부해도 실제 대화나 듣기에서는 자연스럽게 반응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언어는 책이 아니라 환경 속에서 배워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직접 현지에서 부딪히며 생활 속에서 언어를 체득해야 진정한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그 결과 어학원 선진학 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으로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살아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한 달은 언어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 문화 차이 등으로 인해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점차 그들의 사회의 생활 방식에 익숙해졌고, 지금은 "이 또한 경험이며 성장의 과정이다"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유학 생활을 통해 언어 실력뿐아니라 문화적 이해, 자립심, 그리고 국제적인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본인이 입학한 어학교를 선택한 이유>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는 도쿄 닛포리 근처에 위치한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1지망으로 생각했던 학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입학 후 느낀 점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철저한 학습 관리로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매일매일 숙제가 배부되고, 수업에서 배운 문법, 단어, 조사, 한자 등을 중심으로 복습을 하게끔 유도합니다.
그 날 배운 내용을 숙제로 다시 한 번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남게 되고, 짧은 기간 안에도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커리큘럼이라도 본인이 직접 복습하고 체화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매일 수업이 끝난 후 그 날 배운 내용을 반드시 복습하고, 수업 외에도 단어,동사,한자 등 추가적인 공부를 병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대학 진학 대비"에 특화된 수업 구성이 잘 되어 있어, 문법적 정확성뿐 아니라 독해력, 작문력, 면접 대비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학문적으로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공부하고 오면 좋은 부분>
아직 어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오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 역시 N2 수준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수업을 듣고 생활을 해보니 기본적인 조사의 쓰임, 문법 표현, 한자 읽기,쓰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부분이 많았고, 그만큼 기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특히 일어에서 한자는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생활 속 표지판, 공문서, 학교 자료 등에서 한자를 읽지 못하면 실제 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기 전에는 읽기 뿐 아니라 쓰기까지 반드시 연습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조사(は、が、に、で등)의 용법, 경어,존경어 표현, 그리고 수동,사역,자동사,타동사의 구분과 활용은 확실히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한자 공부를 꾸준히 해왔지만, 실제로 생활하면서 한자 사용 빈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현지 유학생활은 실전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하면 생활 전반에서 불편함이 큽니다. 따라서 입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자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제는 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는 매일 그날 배운 단어, 문법, 한자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과제가 주어집니다.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장 속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법 포인트를 활용한 작문 문제나, 한자를 이용한 단어 연결 문제 등 실용 중심의 과제가 많습니다.
매일 주어지는 숙제 덕분에 자연스럽게 복습이 이루어지고, 같은 한자를 반복적으로 보다 보면 확실히 암기가 잘 됩니다.
언어 학습은 '유동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반복해서 익히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그날 배운 내용을 밀리지 않고 바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학습 효율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과 현지에서 공부하는 것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언어 노출 환경입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수업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돌아가지만,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학습 이외에도 현지에서는 일상생활 자체가 공부의 연속입니다.
슈퍼에서 계산할 때, 역에서 표를 살 때, 친구들과 대화할 때 등 하루 대부분을 일어로 소통하게 됩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언어가 생활 속에 스며들고, 어느 순간부터는 생각조차 일어로 하게 됩니다.
또한 현지에서 공부하면 교재에서 배운 표현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바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존경어나 겸양어는 책으로만 공부할 때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실제 대화 속에서 들으며 익히면 훨씬 자연스럽게 습득됩니다.
이런 점에서 현지에서의 학습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체험을 통한 성장'이라고 느낍니다.
어학연수는 단순히 언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매일 배운 것을 충실히 복습하며, 현지에서의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일어뿐 아니라, 스스로의 가능성과 안계 또한 확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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