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나날이 정신없는 날이 이어지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바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ㅋㅋ
아르바이트!!!!
저번에는 학교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는 법을 알려 줬던걸 토대로 글을 썼는데요,
이번엔
그 방법으로 구한 제 알바에 대한 설명 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전 편의점에 있는 무료 잡지, [Yell]에 나와있는 구인정보를 보고
직접 전화하고 면접을 잡았었어요ㅋㅋㅋ
엄청 더듬거렸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그래도 잘 알아들어주더라구요ㅋㅋ
면접을 보러갈 때 위에 보이는 이력서를 들고 갔어욬ㅋㅋㅋㅋㅋ
원래는 다른 곳에서 면접을 봤는데,
어쩌다 보니 사장님이 같지만 근처 다른 곳에 위치한 새로 오픈한다는 가게로
배치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얼결에 오픈멤버가 되 버려서 좀 당황스러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가게 이름은 [로바타 신겐]이에요ㅋㅋㅋ
고후역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ㅋ
알바 시작하고 가장 급한건 역시 메뉴를 숙지하는 거였어요ㅋㅋㅋ
특히,
음료 종류... 왜 이렇게 많은지.....ㅜㅠ
만드는 것부터 나르는 것까지 알아서 해야해서 처음엔 멘붕의 연속이었다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도 실수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자랑이 아닌데 왜 웃음이 나오는짘ㅋㅋㅋㅋㅋㅋ)
가격까지 외울 필요는 없어서 좋아요ㅋㅋㅋ
이름 외우기 가장 힘든건 역시 일본주....ㅋㅋ
일본 사람들도 읽는 법을 몰라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어요ㅋㅋㅋㅋㅋ
음... 그들한테도 어려운거라면 저희한텐 얼마나 어려울 지 아시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외우느라 고생 꽤 했습니다ㅋㅋ
음료를 숙지했으면,
음식 메뉴도 숙지해야 해요ㅋ
이름이야 손님이 메뉴판 위로 짚는걸 쓰면(저희는 수첩에 적는 식으로 주문을 받아요) 되는데,
적어도 어떤 메뉴가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니까요ㅋㅋㅋ
가끔...
없는 메뉴 물어보는 손님들이 있어요....ㅠ
메뉴판에 없는데 주문하지 말라고요ㅠㅠㅠㅠ 얼결에 주문받았다가 폭풍 사죄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일본에는 시프트제라는 게 있어요ㅋㅋ
본인이 가능한 날에 맞춰 알바하겠다고 하는 건데요,
일정 기간 전에 사정이 있으면 엑스표같은 걸로 표시를 하면 그 날은 쉬는 날이 되요ㅋㅋㅋ
짠!
이건 처음으로 알바비 받았을 때 딸려 온 종이에요ㅋㅋㅋ
몇시간 일했는지, 얼마인지 적혀있어서 뭔가 확실히 해주는 느낌이었어요ㅋㅋㅋ
뭣보다 돈이 들어왔다는 게 젤 기분좋았지만요ㅋㅋㅋㅋ
음.
뭔가 알바에 대한 얘기를 제대로 하자면 끝이 없지만,
주저리 주저리
제 얘기로만 가득할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쓸게요ㅋㅋㅋ
혹시,
나중에라도 더 설명해야겠다 싶으면 또다른 마이스토리로 찾아오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