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국제대학 부속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어제 바로 대망의 JLPT시험 날이었는데요....
5월에 신청을 했고, 6월 말쯤에 집으로 수험표가 왔습니다.
시험보는 장소와 수험표, 뒷장에는 안내와 주의사항들이 적혀 있습니다.
시험은 12시 30분부터였고, 일찍 도착했는데도 다들 일찍와있더라구요;
수험번호에 따라 교실을 확인합니다.
해당 교실 앞에는 지정된 좌석이 나와있습니다.
12시부터 입실이라서
다들 못들어가고 복도에서 대기했습니다
문법,어휘,독해 문제를 풀고 나면
듣기평가까지 3,4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간식을 먹거나 공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시험본 곳 같은 경우에는 한 강의실에 190명가량이 함께 봤습니다.
한국에서 토익 등 시험을 볼 때 중, 고등학교 교실에서 3-40명이 보다가
강의실도 굉장히 크고 수험자도 굉장히 많아서 놀랬어요!
시험감독도 6명이고, 수험자 수가 많다보니 시험지 배부나 답안지 확인 등을 진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 봉투에 핸드폰을 넣어서 가방에 넣어서 시험을 봅니다.
교실에 시계도 없었고, 시험감독님이 '시험종료 10분전' 이런 안내를 안해주셔서
시계를 안가져갔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꼭 챙겨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