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학 후기 마이스토리

안녕하세요.이찌방유학원을 통해서

오사카 휴먼아카데미에 입학한 김영민입니다.

일본에 온지도 벌써 네달이 다 되어 가네요..

벌써 2014년 4월이 다 되어 간다니..

일본에 오래 체류한 경력도 있고 나이도 있어서..

학생 비자가 나올가 안나올까 실랑이 하다가

이찌방 유학원 과장님이 준비하라는 서류만 준비해서 보내 드리고

바쁜 연말을 치고 있는데 학생 비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이..

일본에 다시 오기까지 참 험난 했던거 같았는데..짜증도 많이 나고

이 서류 준비해라 저 서류 준비해라 나는 왜 이렇게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을까 짜증도 내고..그냥 가지 말까; 생각도 했지만..

막상 일본에 오고 나니 이찌방유학원 과장님께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한국 돌아가면 맛있는거 사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아참..일본 생활기 적으려고 했었는데 엉뚱한 소리만 하고 있었네요.ㅎ

2014년 1월 2일 일본 입국!

다시 오는 일본이었지만..

길 잃을까봐 어찌나 걱정을 많이 했던지..

간사이공항에서 다리 넘어갈때는 항상 묘한 감정들이...

2014년 1월7일..1월 9일이었나;;?

아무튼 입학식이 있었더랬죠...

처음에는 뭐 어학원이 다 똑같지 별거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ㅠㅠ

엄청 깐깐하더군요..

모자도 다 벗으라고 하고 인사도 몇번을 했는지;;

앉았다 일어섰다 앉았다 일어섰다..

모든 선생님에게 다 인사하고..ㅠㅠ 일본학원이 다 그런건지 아니면..

휴먼아카데미만 좀 깐깐한건지;

어쨋든 입학식이 끝나고 레벨테스트 하러..;

뭐 결과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뭐 간단하게 이야기 해드릴게요.

오사카 휴먼아카데미 장점은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학원이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학원이 조용합니다.

그리고 커리큘럼이나 선생님들의 수준이나 이런건..

솔직히 다른 학교를 다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레벨별로 세분화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한반에 모여있는 학생들의

레벨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물론 학원내에서도 어떤 기준으로 학생들을 나눌지는 항상
고민거리 중에 하나이겠지만.. 오랜기간동안 학원을
운영해왔던 노하우라면 충분히 세분화 시킬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인원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한 클래스에
너무 학생들이 몰려서 인지.. 지금 시기에 문제인지
휴먼아카데미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불만이긴 하네요!

아참 그리고 담배 피시는 분들은 많이 불편해 하시더라구요..

8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서 건물 뒤로 돌아가서 담배를 피고
올라와야 하는데..쉬는시간 10분안에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ㅎㅎ

저야 비흡연자라서..

그리고 매주 한자 테스트및 시험을 치는데..

부담감 가지지 않고 칠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그만큼 긴장이 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