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12월 기말 테스트 공지>
도쿄 아카몽카이 일본어학교 유학 2개월차 마이스토리 -1
안녕하세요. 도쿄 유학생활을 시작한지 약 3개월차인 김민지라고 합니다. 도쿄 유학을 준비중이거나 생각하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마이스토리를 써봤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저 같은 경우 한국에서 일본어 공부를 하다가 유학을 하게 된 경우라서 차이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입식 교육으로 문법이나 단어 등 암기 위주의 학습 방법으로 공부를 했지만 일본어학교에 와서 공부하면서 배운 것을 회화로 많이 활용하고 많이 말하면서 습득하는 속도가 훨씬 빨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수업 중 팀을 만들어 배운 내용을 이용해 여러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면서 직접 일본어로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흡수하는 속도도 정말 빠르고 재밌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슬럼프가 온다면 현지에서 공부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 자판기에 파는 따뜻한 옥수수 스프>
<▲ 겨울한정 딸기맛모찌아이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3개월 간의 수업을 하고 12월 중순에 기말고사를 보았습니다. 한 학기 중 가장 중요한 시험으로 레벨테스트의 시험에 해당됩니다. 작문과 회화 시험도 포함되고 자필 시험인 기말고사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평소의 수업 태도나 출석률 또한 월반의 여부에 포함됩니다.
저희 반 학생들은 대부분 출석률도 좋고 수업에 열심히 임하여 거의 월반했지만 출석율이 좋지 않고 수업 태도가 불량했던 프랑스 학생 한 명은 월반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이 친구 외에는 전부 월반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3개월간 숙제도 열심히 하고 수업에 성실한 태도로 임한다면 낙제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배우는 한자나 진도 나가는 단원의 문법과 단어는 매일 꾸준히 조금씩 복습을 하면서 차근차근 공부하면 절대 어렵지 않게 모두가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량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도쿄 아사쿠사 거리 모습>
일본은 한국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해외인데요. 한국에서 벗어나 해외생활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외국에서 생활해본 경험이나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경우 가보기 제일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거리도 가깝지만 한국과 닮은 문화가 많아서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도 없고 음식도 다 맛있어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여유로워서 한국에서 바쁜 일상에 지쳐있을때 유학을 해보고싶다면 일본 유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외국인도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나라이기때문에 적당한 이국적인 생활을 하면서 즐거운 해외 생활을 할 수 있는 치안도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유학을 추천합니다.
<▲ 화창한 날 우에노 동물원에 간 날>
저는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오후반이기 때문에 아침은 주로 먹지않고 아점을 먹고 수업에 가는데요 편의점이나 마트에 워낙 다양한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즐겁게 구매해서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쁠때는 주로 마트에서 삼각김밥이나 유부초밥 등과 컵라면을 먹거나 식빵이나 시리얼을 먹기도 합니다. 무인양품에서 파는 치킨 커리와 난이 정말 맛있으니 간단한 아침 식사로 추천합니다. 저녁은 스키야, 텐야 같은 식당에서 외식으로 사 먹기도 하고 약속이 있다면 번화가에 가서 맛집을 가기도 합니다.
마트에서 식재료가 야채 같은 경우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마트에서 친구들과 함께 장을 보고 기숙사에서 한국 요리를 해 먹기도 합니다. 매일 외식을 하거나 도시락을 사 먹는다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는데 직접 요리를 해먹으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 텐야의 미니텐동과 차가운 우동 정식>
<▲ 닛포리역 앞의 수타면 맛집 마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