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학 후기 마이스토리

몇일사이 쌀쌀했던 날씨와 달리 오늘은 유난히 따뜻했기에

우리는 관서외전에서 가까운 텐노지 동물원으로 향했어요.

으하하~간만의 나들이 완전 기대됐습니다요.^^&

보이시나요? 빛나양과 시훈군 ㅋㅋ

그리고 또다른 반친구와 함께…

시훈군이 열심히 뭔가를 설명하고 있군요.ㅎㅎ

But……나만 혼자 자전거가 없는 관계로,

학교에서부터 멀쩡한 자전거를 끌고 갔다는ㅋㅋ

그대들의 의리에 완전 감사드립니다.꾸벅 ㅋㅋ(*.*)

인증샷 팡팡 ㅋㅋ입장료는 공원만 입장하면 150엔,

동물원도 함께 관람하려면 500엔이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x.x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학생증이 나오면 무료라고 하더라구요.(ㅜoㅜ)

아핫…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들 성급했어요.^^&

공원에는 분수와 갖가지 조형물들로 더 이뻐보였어요

처음에 들어 갔는데 진짜로 깨끗하고,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앗구나 생각했어요.^^*

우리가 젤 처음으로 본건 요놈.

귀가 진짜 길고 특이하게 생겨서 뭐지 이러면서 내려가 봤는데.

검은염소?비슷하게 생겼드라구요

이마 니홍고가 무리데스 ㅜㅜ

그래서 이름은 못외웟어요

신기해서,이리좀 와봐 하고 소리 질렀더니
진짜 오는거 있죠???o.o?ㅋㅋ

그것도 아주 성금성금 ㅋㅋㅋ

어머머머머~~ㅋㅋ

진짜 닿을수 있는 거리에서 찍엇어요.
근데 불러 놓고 뻘쭘하드라구요.
먼가를 기대한거 같았는데 줄것이 없었어요. 쏘리 ㅋㅋ

귀여운 펭귄들ㅋㅋㅋ
아~~귀여워라.

니네들 이러기 있어??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낮잠자는 시간대 였는지
다들 꾸벅꾸벌 졸거나 자기만 한다는.ㅡㅡ
만사가 귀찮아 보였어요.

하이에나는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호랑이랑 곰~두둥ㅋㅋ]

역시 호랑이랑 곰이 젤로 멋있었어요. 따봉^^&
근데 너무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곰이 더 심했어요 ㅋㅋㅋㅋㅋ

역시 어마어마하게 큰 코끼리.

우리가 갔을 땐 한창 밥먹는 시간이더라구요.
풀이며 당근이며 되게 많았어요.
풀은 잘 집어 먹는 것 같앗는데 당근 먹는 것을 못봤네요.
작아서 어떻게 먹나 궁금했었는데......

Anyway,다음 동물을 향해서 GOGO ^^*

조류종류도 엄청 많았는데 유독 이종류만 눈에 띄엇어요.
색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대체로 새들은 도도하고 이때도
두마리가 먹이갖고 싸우고 있더라구요.
빛나는 뽀뽀하는거라고 싸우는거
아니라고 하는데…흠 글쎄요ㅋㅋㅋ

나오는 길에 본 동상들…
하마하고 원숭이가 보고 싶었는데 끝내 못찾았어요.ㅠ

느낀건데 텐노지 공원은 동물들을
좀더 가까이에서 구경할수 있게 해놓은거 같아요

이외에도 많은동물들이 있었지만
5시까지였고 학교시간 끝나고 온거라

구석구석 다보진 못했지만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